제도권 금융에서 대출받기 어려운 청년을 위한 햇살론 유스가 있다. 학비와 생활비로 힘든 미취업 청년들은 빚 내기 전에 햇살론 유스를 알아보자.
청년들은 무턱대고 대출하기에 앞서 정책금융상품부터 살펴봐야 한다. 제도권 금융에서 대출받기 어려운 청년을 위한 정부의 대출상품이 있다. 그것이 바로 햇살론 유스이다. 2020년 1월에 출시한 햇살론 유스는 미취업 청년과 대학, 대학원생, 사회초년생이 대상이다.
<햇살론 유스>
- 지원 자격 : 만 34세까지 미취업 청년과 대학생, 대학원생, 사회초년생
- 대출이율 : 연 3.5% 고정금리(보증료 미포함) / 매월 납부
- 보증료 : 자격조건에 따라 연 0.1% / 0.5% / 1.0%가 적용, 일시금 납부
지원대상 | 대출금리(A) | 보증료율(B) | 부담금리(A+B) |
취업준비생 | 3.5% | 0.5% | 4.0% |
사회초년생 | 3.5% | 1.0% | 4.5% |
사회적배려 대상자 | 3.5% | 0.1% | 3.6% |
- 대출한도 : 1인 최대 1,200만 원(연간 600만 원)
- 중도상환 수수료 없음
- 대출기간 : 최장 15년
총 보증기간은 거치기간과 상환기간을 합산하여 최대 15년 내에서 년 단위로 채무자가 선택한다.
거치기간은 최장 8년 이내, 상환기간은 최장 7년 이내에서 연 단위로 선택한다.(상환은 원금균등분할 + 이자)
[채무자 자격조건별 최장 보증(거치+상환) 기간]
지원대상 | 자격조건 | 최장 거치기간 | 최장 상환기간 | 최장 보증기간 |
취업준비생 | 대학생 | 6년 ( 8년 ) | 7년 | 13년( 15년) |
대학원생, 학점은행제 학습자 | 4년 ( 6년 ) | " | 11년 ( 13년 ) | |
미취업자 | 2년 ( 4년 ) | " | 9년 ( 11년 ) | |
사회초년생 | 중소기업 1년 이하 재지자 | 1년 ( 3년 ) | " | 8년 ( 10년 ) |
햇살론 유스는 중도상환 수수료가 없고, 대출기간이 최장 15년으로 장기간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햇살론 유스는 앱 전용 상품으로 완전 비대면으로 서민금융진흥원(서금원) 앱을 통해서만 햇살론 유스를 신청할 수 있다.
신규 이용자도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할 필요 없이 서민금융진흥원 모바일앱을 통해서만 서류를 제출하고 심사 후 협약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햇살론 유스 필요서류 / 신청절차>
① (보증신청 및 서류 제출) 서민금융진흥원 앱(App)을 통해 기본 자격요건 확인 및 보증 신청 → 금융교육 이수* → 비대면 서류 제출
※ 서금원 앱(App)을 통해 보증신청 가능
* 보증신청일 기준 6개월 이내 이수한 기록(교육 수료증 상 수료 일자)이 있는 경우에만 이수한 것으로 인정
[공동제출 서류]
[대상자별 자격조건 확인 서류]
② (보증심사) 앱에서 입력한 정보와 제출 서류를 바탕으로 비대면 보증심사*
* 앱을 통해 오전 6시부터 오후 11까지 가능
* 심사결과 자금용도 부적정 또는 제출서류 미비·위변조 등의 사유로 반송 및 거절될 수 있음
③ (약정 체결 및 대출실행) 보증 승인 시 약정 체결* → 햇살론 유스 협약은행** 앱(App)을 통해 대출신청 → 은행의 대출 심사 → 대출 승인 시 대출 실행
* 금융교육 미 이수 시, 보증약정 체결 불가
** 보증약정 이후 협약은행(기업·신한·전북은행) 중 우대서비스 등을 비교하여 원하는 은행에 대출신청 가능
※ 보증 실행 전까지 신용변동(대출, 현금서비스, 카드론 및 신용카드 개설 포함)등으로 인해 최종적으로 보증이 거절될 수 있으니 이용 시 유의.
-햇살론 유스 보증료 우대
* 근로장려금 수급자 : 소득, 재산요건을 만족하는 가구에 대해 일하는 만큼 가구원 구성 및 총급여액에 따라 산정된 근로장려금을 지급받는 분
* 자활근로자 : 조건부수급자, 자활급여 특례자, 근로능력이 있는 시설수급자 등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자활근로사업에 참여 중인 분
보증료 우대를 받기 위해서는 근로장려금 수급자는 '근로장려금 수급사실 증명원'을 자활근로자는 '자활근로자 확인서'를 제출하면 보증료가 연 0.1%로 인하된다.
<햇살론 유스 재대출>
코로나19로 인한 청년층의 자금애로 해소를 위하여 특례보증으로 최초(햇살론 유스 처음 이용 고객), 1번만 신청 가능하고 신청 이후에는 일반보증으로 신청 가능하다.
특례기간 이후에는 1인당 한도인 1,200만 원, 연간 한도 600만 원 한도 내에서 다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1,200만 원 한도는 이용금액 기준으로, 햇살론 유스를 받은 이후 상환해도 한도가 다시 부여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꼭 필요한 자금인지 신중히 대출받아야 한다.
2020년에 햇살론 유스 일반보증과 특례보증을 모두 이용한 경우 신청 유예기간이 합산되어 적용된다.
예를 들어 2020년 5월 1일 일반 생활자금 300만 원을 실행하고 9월 1일 특례보증 500만 원을 실행한 경우 :
'최초 보증 유예기간 6개월 (=300만 원/50만 원) + 특례보증 유예기간 6개월 (=500만 원/85만 원)'
신청 유예기간은 총 12개월로 2021년 5월 2일에 햇살론 유스를 다시 신청할 수 있다.
즉 이용한 금액에 따라 재신청이 가능한 기간이 달라지니 이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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