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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주식

조건부 지정가 주문

by 성공주부 2022. 1. 19.

주식 매수 및 매도 주문을 낼 때 호가를 부르는데, 호가를 부르는 방법에는 5가지가 있다. 그중 조건부 지정가는 지정가 주문과 시장가 주문을 합쳐놓은 주문이다.

 

 

 

[지정가 주문]

 

주식 주문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방법은 '지정가 주문'이다. 투자자가 A종목을 얼마에 몇 주 사거나 팔겠다고 명확히 가격을 명시해 주문을 내는 방법이다.

- 어느 종목을 1만 원에 사겠다고 하면 1만 원 이하에 나와 있는 매도 주문과 체결되고, 1만 원에 팔겠다고 하면 1만 원 이상으로 사겠다는 매수 주문과 체결된다.

- 투자자가 지정한 가격보다 불리하게 거래가 이뤄지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 그러나 희망하는 가격에 부합하는 매수, 매도 주문이 없다면 거래가 이뤄지지 않는다. 

 

 

[시장가 주문]

 

'시장가 주문'은 투자자가 얼마에 사겠다, 팔겠다보다 일단 사고 보자! 팔고 보자! 내는 주문이다.

-이는 주가가 폭등하거나 폭락할 때 유리하다. 

- 지정가 주문보다 먼저 체결된다.

- 주문 수량 대부분이 즉시 거래되지만 매수 또는 매도 물량이 맞지 않는다면 거래가 이루어지지 않을 수도 있다.

 

[조건부 지정가]

지정가 주문과 시장가 주문을 합쳐놓은 '조건부 지정가 주문'이 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20분까지는 지정가로 주문하지만 이때까지도 거래가 이루어지지 않은 주문 수량이 있다면 3시 20분부터는 '시장가 주문'으로 전환된다. 시장가 주문으로 전환되면 종가 단일가 매매 개시 시점(오루 3시 20분)에 주문이 접수된 것으로 가정한다. 종가 결정을 위한 단일가 매매에 참여하게 된 것이므로 가격이 맞으면 종가로 거래가 체결된다.

 

하지만 상한가 매수, 하한가 매도로 ' 조건부 지정가 주문'을 하는 것은 허용되지 않는다. 상한가 매수, 하한가 매도 주문이 장중에 체결되지 않을 경우 해당 주문은 거래 체결에 유리한 주문임에도 종가 단일가 매매가 개시되는 오후 3시 20분에 제출된 것으로 가정되어 시간 우선순위에서 밀리게 되기 때문이다.

 

 

[최유리 지정가 주문]은 종목과 수량은 지정하되 주식을 살 때는 시장에 나와 있는 최저가를 부르고, 주식을 팔 애는 최고가를 부르는 주문이다.

주문을 내는 시점에 주문자에게 가장 유리한 가격을 지정했다는 의미이다.

- 매도 주문의 경우 주문 시점에 가장 높은 매수 주문 가격을

- 매수 주문의 경우 가장 낮은 매도 주문 가격을 지정한 것으로 가정한다.

최유리 지정가 주문을 냈고 일부만 체결될 경우 남은 수량은 최초 거래 가격으로 지정가 주문을 냈다고 가정하고 거래가 이루어진다.

 

[최우선 지정가 주문]은 최유리 지정가 주문과 반대이다.

주식을 살 때는 해당 주문 접수 시점에 가장 높은 매수 가격을 , 주식을 팔 때는 가장 낮은 매도 가격을 지정한 것으로 보는 주문이다.

가격 면에서는 불리하지만 다른 투자자보다 먼저 주식을 거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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