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 자스민 키우기 / 물주기 / 오렌지 쟈스민 가지치기 / 열매

오렌지 자스민은 매우 향기로운 꽃 식물이다. 오렌지 자스민은 일 년 내내  밝은 빛을 좋아하고 빛이 충분해야 꽃을 피운다.추위에 약하므로 겨울에는 기온이 15도 이상 유지해줘야 하므로 실내로 들여야 한다.

 

물은 겉흙이 마르면 충분히 준다. 화분의 1/3 이상이 마르면 물을 준다.
1/3이상이 말랐는지는 어떻게 알까?
키워본 경험으로 판단이 힘들다면 나무젓가락을 화분 흙에 꽂았다 빼보면 젖은 흙이 묻어 나오는 정도로 쉽게 판단할 수 있다.

 

오렌지 자스민 열매

 

오렌지 자스민을 키우다 보면 열매를 맺는데 초록색이던 열매는 빨갛게 익어간다.
그 열매를 이용해 번식할 수 있다.
초록 열매가 열리면 빨갛게 익기를 기다린다.

열매가 스스로 떨어지기도 한다.

열매의 겉껍질을 제거하면 하얀 알갱이 2개가 나오는데 그걸 바로 흙에 심은 후 물을 주고 3주 이상의 시간이 지나면 싹이 나온다.

 

오렌지 자스민 발아

 

 

오렌지 자스민은 1년에 한 번 분갈이를 해주고, 영양제도 봄~가을에 잘 챙겨준다.
꽃을 잘 피워주는 것만큼  1~2달에 한 번씩 챙겨준다.

 

 

오렌지 자스민 꽃

 

오렌지 자스민은 하얗고 향기 진한 꽃이  피는데, 꽃이  오래가지  않는다. 

하루 이틀 이쁜 모습을 보여주다 그 후 화분 주변으로  지저분하게  떨어진다.
-.-

오렌지 자스민은 꽃이 진 후 가지치기를 해줘야 풍성해진다고 많이들 얘기하지만... 나는 아직 경험하지 못했다.

울 집에서는 오렌지 자스민이 4계절 내내 꽃이 피고 지며 쉼 없이 지내고 있어서 가지치기의 시기 잡기가 확실하지 않고 과감히 가지치기한 이후로는 성장이 좀 더딘 느낌이다. 

가지치기 역시 봄에 하는 것이 맞다고 본다.

 

 

아기 오렌지 쟈스민

오렌지 쟈스민은 최고 7m까지도 자란다는데

헉.

잎도 작고 동글동글하니 고만고만하게  크고 마는 줄 알았는데... 

(키워보겠으....)

 

오렌지 쟈스민은 향기는 아주 진한데 꽃이 오래가지 않는 게 단점이다.

물 잘 챙겨주고 해 보여주면 무탈하게 잘 크며 꽃도 보여주는 게 장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