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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멍

엔조이 스킨답서스 키우기 / 삽목 / 물꽂이 / 번식 / 종류

by 성공주부 2021. 8. 21.

스킨답서스 종류인 엔조이 스킨답서스이다.스킨답서스는 가장 잘 알려진 국민식물로 일산화탄소 제거에 효과적이라 주방에 놓고 키우기에 적합한 식물로많이 권장되어지는 식물이다.스킨답서스의 영명은 Pothos이다.

 

 

 

핀터레스트에 pothos라고 검색하면 많은 종류의 스킨답서스를 볼 수 있다.

골든 포토스가 가장 태표적인 품종이란다.

나는 네온 스킨답서스(형광 스킨답서스)를 처음 키웠었다.

그 다음이 국민 스킨답서스이다.

 

무늬가 없는 녹색 품종으로는 그린골드,제이드,트로픽 그린이 있다.

잎에 햐얀 무늬가 있다는 것은 엽록소가 그만큼 적어서 햇빛을 덜 받아들이니 추위에 더욱 약하다고 생각이 이어지면 되겠다.

엽록소를 함유한 세포층과 포함하지 않은 세포층의 구성이 아름다운 대리석 무늬로 나타나는 것.

마블 퀸은 그냥 스킨답서스보다 추위에 민감하며 특히 무늬가 많을수록 더 추위에 약하다.

 

스킨답서스 종류-출처:핀터레스트

 

 

예전 스킨답서스 글 링크...

2021.08.07 - [식멍] - 스킨답서스 키우기 / 물주기 / 번식법

 

 

스킨답서스는 빛의 세기가 약해지면 무늬가 없어진다.

환경을 어떻게 관리하냐에 따라 무늬를 상당히 향상시킬 수 있다.

스킨답서스는 위로 자라면 잎이 커지고, 아래로 자라면 잎이 작아진다.

 

그중 엔조이 스킨이 오늘의 주인공.

엔조이 스킨의 잎은 스킨답서스에 비해 잎이 작고 하얀 무늬가 있다.

키우는 환경은 스킨답서스와 동일하다.

번식법도 줄기의 잎과 뿌리를 한 세트로 잘라 삽목한다.

물꽂이 후 흙에 심은 모습이다.

 

엔조이 스킨 번식

뿌리에서 싹이 올라와 성장한다.

높은 곳에 놓고 길게 늘어지게 행잉으로 키우다보면 줄기도 스킨답서스와는 

분위기가 조금 다르다.

엔조이 스킨답서스는 잎이 작은 만큼 잎 사이의 간격도 좁고

짱짱하게 자라는 느낌이 강하다.

줄기도 스스로? 꼬면서 자란다. 꼬불거리는 느낌이 있다.

 

좌-형광 스킨           /            우-엔조이 스킨 

스킨답서스는 꽃보기는 아주 힘들고 (있어도 볼품 없단다....) 향기도 없다.

 

그런데 왜 인기가 있을까?

 

 

 

여러 식물을 키우다보니 손 덜 가는 식물이 좋다.

봄되면 분갈이 해주느라 바쁘고 내 시야를 벗어나 물주기가 늦어지는 아이들 케어해주기 힘들어질때가 있다.

무거운 화분 들었다 놓느라 손목이 아프다.

이렇게 키우다 나이들어 다 귀찮아져 집에 오는 사람들 품에 화분 하나씩 안겨주는 날이 머지 않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엔조이 스킨

그래서 울 집 화분은 플라스틱 화분이 많다. 

무거운 대형 화분에서 분갈이 할 적에 가벼운 화분으로 옮겨주고, 

큰 사이즈에서 작은 사이즈로 만들어준다.

 

 

스킨답서스

물주기도 까다롭지 않고, 광도도 환경에 맞춰 잘 자라준다. 번식도 잘 되고

행잉으로서 분위기도 살려주고, 짧으면 짧은데로 앙증맞고 이쁘다.

 

여기저기 나눔도 정말 많이 했다.

키우고 싶어하는 사람에게 긴 줄기 뚝뚝 잘라 주면 된다.

 

 

 

해충피해도 거의 없는 편이다.

 

나는 주방 뿐만 아니라

거실,베란다, 방마다 스킨답서스가 있다.

종류별로 키우고 싶은 욕심이 있다.

식물에 욕심내면 끝이 없다.

결론,

스킨답서스는 가성비 최고의 식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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