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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멍

스파트필름 물주기 전과 후 / 타 들어간 잎 정리법

by 성공주부 2021. 9. 12.

스파트필름(스파트 필럼)은 물이 먹고 싶을 때 잎의 처짐으로 표현한다. 그래서 물주는 타이밍 보기가 쉽다. 잎에 물이 빵빵히 차있을 때는 팔을 하늘로 만세하고 있는 자세라면 물이 필요할 때는 축 늘어져 있다.

 

 

 

식물의 물주는 타이밍화분의 겉흙을 기준으로하는데 식물에 따라 화분 전체의 흙마름 정도에 따라 물주는 타이밍을 맞추게 된다. 식물 키운 시간이 쌓이게 되면 흙 색깔구분이 한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고, 화분 속 흙이 어느정도 말랐을까?하고 화분을 들어 무게를 느껴보게 되거나, 손으로 화분 흙을 파헤쳐봐서 수분의 정도를 느껴본다. 

 

마른 흙과  젖은 흙 비교

 

스파트 필름의 흙이 말라있고, 잎이 쳐져보며 오전내내 저면관수 시켜줬다.

다음의 사진은 물주기 전과  후의 사진 비교이다. 

 

 

스파트필름-물주기-전스파트필름-물주기-후
스파트필림 물주기 전과 후

 

 

잎들이 올라선걸 보면 차이가 느껴진다.

 

스파트필름을 키우다보면 잎 끝이 타들어가서 눈에 거슬릴 때가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가위를 이용해 잎 모양을 따라 사선으로 정리해 이쁜 모습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러한 관심은 누가 보기에도 좋고 식물을 당당하게 만들어 주는 작업이다. 

가위를 들자.

 

잎 끝 정리

스파트 필름은  저렴하고 공기정화 잘해주는 가성비 좋은 식물 중 하나이다. 

나는 식물 초보자에게 스파트 필름과 스킨답서스를 항상 추천한다.

또한, 스파트 필름은 포기나누기로 번식시키지만 성장 속도가 빨라 포기나누기로도 얼마든지 화분을 늘릴 수 있는 식물이다.

 

미세먼지와 건조한 겨울을 대비해 가성비 좋고, 번식도 용이한 스파트 필름을 집안 곳곳 놓아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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