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V 지표를 활용하는 실전 팁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다. 차트 분석을 통한 활용법은 주로 중단기 투자 시에 사용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하겠다.
평소 일정한 거래량을 보이던 주식이 어느 날 갑자기 급증한다면, 주가도 큰 폭으로 변할 가능성이 높다고 해석한다. 반대로 천장에서 거래가 대량으로 이루어지면 주가가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
주가가 장대음봉을 만들면서 대량 거래가 발생하면 시세 상승이 끝나며 향후 계속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
OBV란?
OBV = 상승한 날 거래량 - 하락한 날 거래량
OBV는 거래량의 누적 합계인데 상승한 날의 거래량은 더하고 하락한 날의 거래량은 빼서 구하게 된다.
그 많은 OBV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면 >>> 주식 obv 곡선
OBV 해석
OBV가 상승한다는 것은 누군가 주식을 매집하고 있다는 의미이고, 반대로 OBV가 하락하다는 것은 누군가 주식을 매도하고 있다는 뜻이다.
따라서 OBV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종목에서 주가가 상승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주가와 OBV의 움직임이 다르게 나타나면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1. 주가가 하락함에도 불구하고 OBV선이 많이 떨어지지 않는다는 것은 세력의 주식 매집 활동이 진행되고 있음을 의미. 주가가 다시 회복,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2. 주가가 상승하는데도 불구하고 OBV선이 추가 상승하지 못하고 이전의 고점 아래에 머물러 있으면 세력이 주가 상승을 틈타서 보유 주식을 처분하고 있으며, 조만간 주가가 하락세로 전환될 것으로 해석한다.
3. 거래량 매물벽을 확인하면 주가의 저항대를 파악할 수 있다.
거래량이 많았던 매물대에 주가가 부딪히면, 이를 돌파하는 데 힘이 든다. 매물벽을 돌파하고 나면 주가는 쉽게 상승한다. 따라서 주요 매물벽을 확인하는 게 필요하다. 전고점을 돌파한 주가는 매물 압박이 없기 때문에 상승 가능성이 더 높아진다.
4. 주가가 진실을 말한다. 회사의 발표와 주가의 움직임이 다르다면 어떤 게 진실일까?
항상 그런 것은 아니지만 주가가 진실을 말해주는 경우가 많다.
주식시장은 대체로 효율적이며 아주 가끔 비효율적이다. 이 말은 주가가 진실을 제대로 반영하는 경우가 많다는 뜻이다. 따라서 기업의 경영진이 회사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하는데도 주가가 슬금슬금 하락한다면 기업에 대해 알려지지 않은 악재가 있다고 간주해야 하며, 반대로 기업에서는 별다른 호재가 없다고 부인하지만 주가가 슬금슬금 오른다면 기업에 대해 드러나지 않은 호재가 있다고 간주하고 투자하는 게 확률적으로 유리하다. "주가는 주가에게 물어보라"는 격언은 그렇게 나온 말이다.
https://link.coupang.com/a/qv9IO
초보자를 위한 투자의 정석:우석이 알려주는 실패하지 않는 주식투자법
COUPANG
www.coupang.com
모두가 절망에 빠져서 주식을 팔 때 매입하고,
남들이 앞뒤 가리지 않고 사들일 때 파는 것은
대단한 용기가 필요하다.
그러나 엄청난 수익으로 보답해준다.
주식을 매수하기 좋은 때 베스트 7!!
1. 공포에 질려서 주식을 내다 팔 때
2. 정부가 돈을 풀 때
3. 해당 기업의 악재로 주가가 급락했을 때 - 장기적으로 오래갈 기업으로서 이번 악재가 기업의 본래 가치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경우
4. 남들이 모르는 정보를 알고 있을 때
5. 대규모 설비투자를 단행할 때
6. 산업 사이클 흐름을 탈 때
7. 기술적 분석으로 상승 종목을 포착했을 때 (막노동식 노력과 약간의 상상력이 필요하다.) - 매일 상승률 100위 내 종목을 검색한다. 그런 다음 전일 대비 거래량이 급증한 종목 순으로 배열한다. 그중에서 오를 종목을 골라낸다. 하나하나 들여다보는 것이다. 이게 막노동이다.
'투자 > 주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업 가치 분석 (2) PBR (0) | 2022.06.25 |
---|---|
기업 가치 분석 (1) PER (0) | 2022.06.24 |
사모펀드 뜻 / 공모펀드와의 차이점 (0) | 2022.02.28 |
주식 거품의 끝자락 징후 (0) | 2022.02.25 |
컨센서스, 어닝서프라이즈, 어닝쇼크 뜻 (0) | 2022.02.2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