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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주식

컨센서스, 어닝서프라이즈, 어닝쇼크 뜻

by 성공주부 2022. 2. 20.

기업의 실적과 관련해 등장하는 애널리스트들의 컨센서스, 그리고 그에 따른 어닝서프라이즈와 어닝쇼크가 무엇을 말하는지 알아보자.

 

 

 

애널리스트들이 추정한 기업 실적 전망치의 평균치를 구한 것이 컨센서스(Consensus)이다.

 

애널리스트들은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미리 실적을 예상한다.

실적이 잘 나오면 기업가치가 오르며 주가도 상승하는데, 기업이 실적과 같은 중요 정보를 공시 이전에 미리 흘리는 것은 불법이다. 그래서 애널리스트는 기업의 실적을 가능한 정확하게 예측해 증권사의 고객들이 한 발 앞선 투자 판단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기업에 방문해 공장이 얼마나 돌아가나 가늠해보고, 해당 상장사에 재료를 공급하는 업체들을 만나 얘기도 들어보며 이번 분기 실적이 어느 정도 나올 것 같은지를 예상하는 식이다.

 

이 컨센서스를 기준으로 실제 실적이 잘 나왔는지 못 나왔는지를 따진다.

만약 이 컨센서스보다 실제 실적이 10% 이상 잘 나오면 어닝서프라이즈, 반대로 못 나왔을 경우어닝쇼크라고 판단한다. 기준을 누가 10%라고 딱 정하진 않았지만, 시장에서 대략 10% 상회, 하회를 서프라이즈와 쇼크의 기준으로 삼는다.

 

보통 큰 폭으로 예상치를 상회한 어닝서프라이즈가 나면 주가가 오를 가능성이 높다. 다만 서프라이즈가 났다고 해서 무조건 주가가 오르는 것은 아니고, 쇼크가 났다고 해서 100% 주가가 떨어지지도 않는다. 실적이 좋지 않을 것을 예상하고 지속적으로 매도해 온 경우에는 오히려 어닝쇼크가 발표된 당일 주가가 오르기도 한다.

 

실적을 볼 때엔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을 주의 깊게 봐야 한다. 

 

매출액 = 해당 기업이 기업활동을 통해 벌어들인 금액의 총량

영업이익 = 매출액 - 매출원가 - 관리비, 판매비

당기순이익 = 영업이익 + 영업외손익 - 영업외비용 - 법인세

 

* 영업외손익이란 예금이자, 부동산 투자, 기업체 및 각종 자산 투자 등 영업과 별도로 기업이 벌인 기타 사업에서 벌거나 잃은 돈들을 말한다.

 

당기순이익은 '순'이라는 말이 들어있어 마치 순수한 이익을 표시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그 기업이 진짜 돈을 잘 버는지 확인하려면 당기순이익이 아닌 영업이익을 확인하는 게 더 적절하다. 당기순이익은  위의 공식에서처럼 영업활동 이외에 일시적이고 비경상적인 활동, 즉 본업이 아닌 일을 통해 얻은 이익까지 포함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회사 소유의 부동산 및 설비를 매각해 이익을 남기거나 자사주나 채권을 팔아서 이익을 남긴 것도 영업외손익으로 계산되어 당기순이익에 포함된다.

 

분기, 반기, 사업보고서 제출은 의무다. 그래서 한국거래소는 보고서를 늦게 낸 상장사의 경우 관리종목으로 지정해 지켜본다. 만약 제출기한으로부터 10일 이내에도 제출하지 않는다면 즉시 상장폐지 절차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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