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등급제에서 신용점수제로 바뀐 것이 2021년 1월 1일부터이니 벌써 일 년 반이 지났습니다. 신용점수를 올리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지 살펴보겠습니다.
신용점수란? 개인의 신용도를 측정하는 지표입니다. 우선 점수제는 1~1000점으로 구성되어 있고, 1000점에 가까울수록 신용이 높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NICE 평가정보, 코리아크레딧뷰로 KCB와 같은 개인 신용평가기관이 금융기관, 비금융기관, 공공기관 등이 제공하는 개인의 신용거래 내역 및 관련 정보를 수집해 신용점수를 매기고 은행, 카드사, 저축은행 등 금융기관에서 신용점수를 기반으로 카드 발급, 대출 가능 여부 등을 평가합니다.
[신용점수 올리기]
1. 카드 한도 관리
카드 한도를 꽉 채워쓰면 여윳돈이 부족한 사람이라도 평가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카드사가 제공하는 신용점수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카드사가 제공하는 최대 한도액으로 설정해둔 다음, 그 한도액의 30~50% 정도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연체 없이 사용한다면 신용점수를 올리는 데 도움이 됩니다.
2. 오래된 신용카드 유지
신용카드 개수는 신용점수에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다만, 신용카드를 정리할 때 오래된 카드를 유지하면 오랫동안 잘 사용하고 갚아온 이력이 남아있기 때문에 신용점수 관리에 유리합니다. 그러므로 가능하면 오래된 신용카드일수록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적절한 체크카드 사용
체크카드를 월 30만 원 이상, 6개월 이상 사용하거나 6개월~12개월 동안 꾸준히 사용할 경우 4점에서 40점까지 가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용평가사인 NICE평가정보의 경우 체크카드를 월 30만 원 이상 6개월간 사용할 시 최대 40점의 가점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요즘은 혜택 좋은 체크카드가 많이 나와 있으니 본인에게 맞는 체크카드를 골라 신용카드와 서로 적절해 사용해보시길 권장드립니다.
4. 마이너스통장 한도 내 사용비율 관리
마이너스통장 대출 한도의 소진율이 3개월 동안 지속적으로 높을 경우, 신용평가사에서 연체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해 신용점수를 낮춥니다. 신용카드 사용한도와 비슷한 개념으로 마이너스통장 한도의 30~40% 정도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이상을 썼다면 3개월 이내에 30~40%로 유지하는 것이 신용점수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5. 성실납부 증명
통신비, 공공요금, 국민연금, 건강보험료, 아파트 관리비 등을 6개월 이상 성실히 납부했다는 실적을 개인신용평가사에 제출하면 가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토스 또는 카카오 뱅크 앱을 통해 클릭 몇 번 만으로 점수를 올릴 수 있습니다.
👉 손쉬운 신용점수 올리기 - 토스,카뱅 / 신용등급 점수표
손쉬운 신용점수 올리기 - 토스,카뱅 / 신용등급 점수표
개인 신용을 평가하는 현 체계는 1점에서 1,000점까지 점수제로 시행되고 있다. 신용점수를 평가하는 방법을 알면 신용점수 올리는 방법도 알게 된다. 신용평가제는 2021년 1~10등급 등급제에서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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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카드론이나 현금서비스는 되도록 자제
일단 카드론이나 현금서비스를 이용하면 신용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카드사에는 '이 사람의 자금사정이 좋지 않구나'하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정말 급하게 필요할 때엔 조금씩 여러 번보다 한 번에 많이 받는 것이 낫습니다. 적은 금액을 자주 이용하게 된다면 카드사 입장에서 '돌려막기'를 하는 중이라고 간주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신용점수가 낮으면 받을 수 있는 불이익 3가지]
✔️ 같은 금액의 돈을 빌리더라도 신용점수가 높은 사람에 비해 신용점수가 낮은 사람이 더 높은 대출 이자를 내야 합니다.
✔️ 신용이 낮으면 제도권 금융회사의 대출이 제한될 수도 있습니다.
✔️ 신용이 낮으면 신용카드 발급을 거절당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신용점수 조회 여부나 횟수는 신용점수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으므로 틈틈이 확인하며 관리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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