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답서스는 굉장히 키우기 쉬운 식물 중 하나입니다. 엄마네 , 친구네, 이모네, 누구네 집 곳곳에서 볼 수 있는 스킨답서스는 국민 식물입니다. 그 말인즉슨, 키우기도 쉽다는 말입니다. 누구나 잘 키우며 산다는 말이죠.
스킨답서스는 꾸준하게 자랍니다.
실내에서 자라고 있는 스킨답서스는 계절에 상관없이 폭풍 성장을 느끼지는 못하고 꾸준합니다.
스킨답서스를
누구나 키우기 쉽다는 말은
무슨 뜻일까요??
물 주기가 조금 늦어 시들하다가도 물 주면 언제 그랬냐는 듯 살아나고....
물 주기 좋아하는 주인 밑에 있어도 어느 정도 과습을 견뎌내기에
스킨답서스는 키우기가 쉽다고 합니다.
책장 선반 위 높은 곳에 올려놓고 키우는 스킨답서스.
눈높이보다 높은 곳에 놓고 키우느라 흙 마름 체크가 늦었습니다.
축 쳐진 잎에 깜짝 놀라 스킨답서스를 내려보니 "나 물 좀 주세요~" 하고 있어서...
스킨답서스 물 주기.
저면관수시켜줬습니다.
스킨답서스를 저면 관수해주면 아래서부터 천천히 물을 흡수합니다.
뿌리가 물을 빨아들이기 시작하고 서서히 활력을 되찾습니다.
그렇다고 스킨답서스가 무조건 살아난다는 건 아닙니다.
죽는 한계점 전에는 물 줘야 합니다. 당연한 말이지요?
스킨답서스는 번식도 쉽습니다.
스킨답서스를 보면 늘어지는 줄기에 잎 아래 뿌리가 하나씩 달려있는데, 스킨답서스 잎 사이사이를 가위로 잘라 물꽂이 합니다.
뿌리를 물에 잘 담가 물꽂이 하면 뿌리가 길어지면서 자란답니다.
뿌리내린 거 본 후 흙에 심으면 되는데요,
잘랐을 때 흙에 바로 싶어도 잘 자랍니다.
저는 스킨답서스의 뿌리를 확실히 본 후 심는 걸 선호합니다.
이유는 예쁘게 배치해 심었는데 뿌리가 안 나와서 스킨답서스의 잎이 노랗게 되다 시들해지면 그 자리가 비어버리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스킨답서스 물꽂이를 좋아합니다.
3000천 원짜리 모종으로 시작한 스킨답서스가 울 집 여기저기 가득하답니다.
I love 스킨답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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