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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멍

드라세나 마지나타 키우기 / 물주기 / 가지치기

by 성공주부 2021. 8. 15.

드라세나 마지나타의 원산지는 남부 아프리카의 동부 해안 옆 마다가스카르이다. 원산지를 알면 키우는데 도움이 된다. 건기와 우기가 뚜렷하게 구별되어 있는 지역이어서  드라세나 마지나타뿌리가 잘 발달되어 있고 건조한 기후에 잘 견딘다.

 

 

 

즉, 건조에 강하다.  특히 겨울에는 건조하게 키운다.
물 주고 싶어 손가락 근질거릴 때는 1주일 참았다 준다.
물 줄 때에는 충분히 관수한다.
저면관수가 도움이 된다.

 

마지나타 4년 전 후

 

드라세라 마지나타밝은 광에서 키워야 하는데 어두운 곳에서 키울수록 잎은 늘어진다.
위의 드라세라 마지나타는 보통 창가 앞에서 줄곧 키운 아이인데 처음의 위로 솟은 잎의 모습은 없어지고 아래로 축 늘어진 모습으로 자랐다.

 

여기서 참고로 식물이 있는 사무실에서는 우울감과 피로감도 줄어든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식물이 있는 곳에는 빛도 있어야하고 통풍도 필요하며  식물이 주는 푸르름과 식물에 의한 증산작용으로 인한 자연대류현상들이 맞물려 식물이 인간에게 끝없이 선사하는 선물 아닐까?
삭막한 환경에 식물하나 들여놓아보자.

드라세나 마지나타는 너무 낮은 습도나 영하로 떨어지면심각한 피해를 입거나 얼어 죽는다.
겨울철 추운 베란다 월동은 주의한다.
그만큼 겨울철 물주기는 환경에 따라 주의해야한다.

드라세나 마지나타는 또한 자일렌과 트리클로로에틸렌 등 실내 독성물질 제거 능력이 우수공기청정기 역할을 톡톡히 해내므로 실내공기 정화에 좋다.

가지치기


드라세나 마지나타의 축 늘어진 모습이 싫어서 처음 모습이 그리워 가지치기를 했다.
광합성을 위해 조심스럽게 한 가지 남기고 자르고 싹을 본 후, 나머지도 잘랐다.
그 후로도 가지 수가 많아져 잎은 풍성한 듯했지만, 늘어지는 건 똑같음......

 

 

 

드라세나 마지나타성장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싹이 난 상태에서도 싹 머리만 보여주고 한참을 보낸다.
자른 가지를 물꽂이하면 뿌리는 잘도 나온다.
하지만 키워서 가지내려니 숨 넘어갈 것 같아 관뒀다.
그런데 나온 싹도... 나온 싹 3개중 1개만 나오기도 하고 2개만 나오기도 했다.
기다리며 기대감이 커서 실망도 컸다.
그러다 조금 움직이는가 싶으면 조금 자라고 얼음하고 있는 듯한 모양이다.
많은 기다림이 필요한 아이이다.

 

드라세나_마지나타_새싹

 

드라세나_마지나타_현재모습

현재의 드라세나 마지나타의 모습니다.
아래잎들은 너무 우거진 모습이라 많이 숱쳐줬다.
처음 가지 3개에서 여럿으로 분지된 모습으로 많이 커준상태이다.

정말 지금보다 더 밝은 곳에서 키우면 위로 솟은 잎의 모습을 볼 수 있는건지....


식물은 우리가 매일 숨 쉬는 공기의 질을 향상시킨다.
식물은 집사 발걸음 소리 듣고 자란다고 하지 않는가?
관심가져주고 공부하며 잘 키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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