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비 통장 기록

2020년 1월 말 가족들의 보험을 해지하고 의료비 통장을 만들어 월 보험료에 해당하는 금액을 저축하고 관리를 시작한 지 1년 반이라는 시간이 지나 계획보다 많은 돈이 만들어져 기록을 남겨본다.

 

 

 

• 월 보험료에 해당하는 30만원을 보험료를 지불하는 대신 의료비 통장에 저축하겠다는 계획이었고, 그 의료비 통장의 모든 돈은 미국 주식에 투자하고 있다.
• 원금 2천만원을 목표로 원금 2천만원를 만들면 저축을 스탑 하고 그 돈으로 수익을 만들어 노후에 발생되는  의료비 충당을 목표로 하고 있다.
• 2021년 올해 5월을 마지막으로 월 저축을 스탑 했다. 원금은 19,176,015원. 평가금액이 2천만 원을 넘기고 있는 상태였고 식비 예산이 항상 쪼들려 힘든 상황이라 월 저축을 멈췄다.
• 2021년 8월 24일 2천5백만원을 기록했다. 올해 예상 기록을 2천4백만 원을 목표로 하고 있었는데 기분 좋게 이른 시점에 목표를 달성하고 좋은 결과를 내줘서 감사하다.

 

의료비 통장

 

 

기준과 목표를 잡고 실행하니 내가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지가 보이고 꾸준히 하니 결과에 도달했던거 같다. 

 

꾸준함이 답이다.

통장에서 빠져나가는 보험료를 보며 전화기를 붙들고 얼마나 고민을 했었는지....거진 6개월 이상을 고민했던 거 같다. 지금 하는 결정이 잘하는 건지 확신이 서지 않아 가족에게 피해가 될까 봐 고민했던 시간이 길었고 결정을 내리지 못했었다. 그러다 한 순간 고민만 하고 있는 내 모습이 한심하게 느껴졌고 발전 없는 내 모습에 실망스러워 용기가 났었다.  결과가 만족스러워 너무 감사하다. 코로나로 한 순간 무너진 계좌를 보며 억장이 무너지기도 했고, 포트폴리오를 짜는 데에 미숙하기도 했었지만 '어찌 처음부터 완벽할 수가 있나? 시행착오를 거치며 더 단단해졌으면 된 거지.' 라며 나 자신을 토닥여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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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대신 의료비 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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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비 통장 - 수익 인증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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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비 통장 BST, BSTZ 배당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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