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 AOR / AOM / AOK ETF

AOA, AOR, AOM, AOK ETF 모두 블랙락에서 출시한 펀드의 상장지수펀드이다. 글로벌 주식과 채권에 서로 다른 비율로 투자되는 ETF 시리즈로 모두 2008년 11월 4일에 출시되었다. 비용은 모두 0.25%로 동일하며, 배당은 1.5% 전후로 서로 비슷하고 AOK만 월배당이고 나머지는 분기배당이다.

 

 

 

네 ETF의 구성을 보면 아이쉐어즈에서 운용되는 ETF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장 큰 특징은 주식과 채권의 비율이 다르다는 것이다. 지수는 반기별로 재조정된다.

 

AOA주식 80%, 채권 20%

AOR 주식 60%, 채권 40% 

AOM 주식 40%, 채권 60%

AOK 주식 30%, 채권 70% 

 

 

AOR ETF의 구성내역을 들여다보면  주식이 60%, 채권이 40%의 비율로 자체 ETF로 구성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구성내역을 바탕으로 주식을 80~30%로 채권을 20~70%로 조정해 출시한 시리즈들이다.

 

이들 AOA / AOR / AOM / AOK의 5년 수익률 그래프를 비교해보면 주식을 가장 많이 보유한 AOA의 수익률의 기울기가 가파르다. 수익률이 가장 월등한 것을 알 수 있다. 

수익률 비교

 

극적으로 AOA와 AOK의 배당 재투자 시 5년 그래프를 비교해 보자.

 

AOA와 AOK비교

AOA가 AOK에 비해 연평균 수익률은 5.4% 높고  변동성은 7% 높다. 최대 낙폭은 AOA가 -28.38%로 이는 SPY가 동일 기간 최대 낙폭이 -33.70%인 것과 비교해 보는 것은 의미가 있을 수 있다. 이는 채권의 비중이 높은 AOK로 갈수록 낙폭은 줄어든다.

 

뭐가 좋다 나쁘다는 없다.

자신의 나이를 고려해 적극적인 투자를 할 것인지, 방어가 필요한지에 따라 선택하면 될 것이다.

 

 

 

포트폴리오 비주얼라이즈에서 SPY 60, TLT 40과 주식을 60% 보유한  AOR를 비교해본다.

 

포트폴리오 1  파랑 - AOR

포트폴리오 2 빨강 - SPY 60, TLT 40

포트폴리오 3 노랑 - SPY 30, QQQ 30, TLT 40

 

포트폴리오 비교

결과적으로는 SPY 60, TLT 40 가 AOR를 앞섰지만, 결과는 결과일 뿐이다. 매수시점에 따라 결과는 달리 나올 것이고, 자신의 시간 투자 가능 능력에 따라 선택과 결과는 달리 나타난다.

 

변하지 않는 진리는 시간은 우리 편이고 미국 주식시장은 장기 우상향 한다는 것이다. 우리 자산은 미국 시장에 투자되어야 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