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PI ETF는 월 8%의 배당을 주는 매력에서 주가 상승까지 이뤄지면서 현재 배당금은 6%대로 내려왔다. 주가 방어도 되는 매력이 있는 ETF이다.
JEPI ETF는 JP Morgan에서 2020년 5월 20일 출시한 ETF이다.
운용규모는 현재 44억 달러이다.
운용수수료는 0.35%로 다른 액티브 ETF에 비해 저렴한 편이다.
JP Morgan에서 말하는 이 JEPI ETF의 목적은 지속적인 월 수익 창출과 펀드의 가치 상승에 있다.
월 배당금을 창출하기 위해 옵션 프리미엄과 보유한 미국 주식의 배당금을 사용한다.
주가 상승을 위해 저평가 기업을 발굴하고 변동성 낮게 자산배분을 한다고 한다.
즉, 펀드매니저의 분석과 판단으로 움직이는 ETF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낮은 운용수수료를 유지하고 있다. 예를 들어 캐시 우드의 아크 펀드는 0.75%의 운용수수료를 갖고 있다.
JEPI ETF는 ELN(주식 연계 채권)에 투자하여 커버드콜 수익 구조를 가져간다.
S&P5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커버드콜과 동일한 경제적인 이익을 창출하는 금융상품이다. 순자 산중 최대 20%를 커버드콜을 흉내 낸 가공된 ELN에 투자하며 비슷한 효과를 내고 있는 것이다.
JEPI ETF는 ELN의 이자수익이 월 배당금의 80% 이상을 차지한다.
출시 이후 JEPI ETF가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이유는 S&P500의 성적이 좋았기 때문인데 이를 단순비교로 그냥 S&P에 투자했다면 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월 고배당을 하는 이유는 월 현금흐름을 만들어 줄 수 있느냐 없느냐에 있다.
본인에 맞는 투자가 정답이라 할 수 있다.
JEPI는 월 고배당의 현금흐름을 만들어 주는 것과 동시에 주가 상승도 어느 정도 기대할 수 있는 ETF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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