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계좌를 방치했던 것에 대해 반성하면서 시작한다.
4월부터 정신차리고 나이에 맞게, 어른이 되고자 시작하는 재테크이다.
4월 12일 마흔을 바라보며 맞은 생일날 내 삶을 되돌아 보게되고, 지금까지 삶의 반은 살은거 같은데, 보람이랄까? 결과라 할 만한 것이 눈에 보이지 않아서 그 동안의 하루하루들이 허무하게 느껴지고 앞으로 40년의 하루들은 어떻게 살아야하나 막막함이 느껴졌다.
재테크에 무지한 엄마가 금융맹에서 벗어나 아이들이 컸을때 엄마로써 부끄러운 위치에 있지 아니하고,
아이들에게 손벌리는 부모가 되지 않기위해 노력하는 작은 첫발을 내딛었다.
내 재테크를 시작하면서 아이들이 받은 새뱃돈이며, 생일날, 태권도 품띠 수여한 날, 종종 어른들이 주시는 용돈들을 잘 모아서 갖고만 있었던 돈들을 투자해주기 시작했다.
뭐....그 돈 엄마가 생활비로 써버리고 아이들에게 모른척하면 그만이였었을 수도 있었던 돈들이였다 생각하니 투자하는 맘에 편하다.
기왕 +수익률을 기록해주고 눈으로 보이는 것들이 활짝 웃음짓게 해주면 더할 나위없이 좋겠지만, 저리 생각하니 여기저기 휘둘리지 않고
소신있게 투자할 수 있어 편하다. 투자 기간에 짧지만 아직까지 좋은 수익률과 배당이 들어오고 있다.
그 중 아이들 뭉칫돈을 투자하면서 공부한 내용들을 기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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